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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악화' 아이티서 한국인 2명 철수…인접국 도미니카로

입력 2024-03-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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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갱단 폭력 사태로 치안이 악화한 아이티에서 한국인 2명이 철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6일) 공지를 통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즉시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2명을 헬기 편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티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를 받았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현재 아이티에는 우리 국민 70여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아이티에 체류 중인 다른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체 과정과 경로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며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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