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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조금 민주 189억·국힘 177억…위성정당 28억씩 수령

입력 2024-03-25 17:21 수정 2024-03-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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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501억9000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 국민의힘은 177억원을 받았습니다.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각각 28억원씩을 받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501억9743만원을 포함해 여성추천보조금, 장애인추천보조금 등 모두 508억1300여만원을 지급 대상 11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142석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보조금으로 188억8128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전체 선거보조금의 37.6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101석인 국민의힘은 177억2362억원으로, 전체 선거보조금의 35.31%를 수령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보조금 지급 내역.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보조금 지급 내역.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두 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각각 28억2709만원, 28억443만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녹색정의당은 30억4847만원, 새로운미래 26억2316만원, 진보당 10억8331만원, 기후 민생당 10억395만원, 개혁신당 9063만원, 자유통일당 8883만원, 조국혁신당은 2266만원을 받았습니다.

 
후보자추천보조금 지급 내역.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후보자추천보조금 지급 내역.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한편 선관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여성추천보조금과 장애인추천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여성추천보조금은 4억3994만원, 장애인추천보조금은 1억7598만원이 책정됐습니다.

여성 후보자 41명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2억4468만원을, 30명을 공천한 국민의힘은 1억9527만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장애인 후보자 3명을 추천한 더불어민주당은 9263만원을, 4명을 추천한 국민의힘은 8335만원의 보조금을 수령했습니다.

39세 이하 청년후보자 비율이 10% 이상일 경우 지급하는 청년추천보조금은 충족하는 정당이 없어, 어느 정당도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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