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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농성장 향해 소화기·물…수협-옛 노량진 상인 충돌

입력 2020-10-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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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성장 향해 소화기·물…수협-옛 노량진 상인 충돌

강한 물줄기를 사람을 향해 쏘아댑니다. 농성장 안은 소화기 분말 가루로 자욱합니다. 오늘(29일) 새벽 수협중앙회 측이 공사를 하겠다며 노량진역 육교에서 농성하고 있는 옛 수산시장 상인들을 해산시키려다 충돌했습니다. 옛 노량진 시장에서 계속 장사하고 싶어 하는 일부 상인들은 시장이 허물어진 지난해 말부터 육교 위에서 농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김신조 사태' 52년 만에…북악산 북측 등산로 개방

청와대 바로 뒤에 있어 일반 시민이 갈 수 없었던 서울 북악산의 북측면 등산로가 다음 달 11월 1일, 개방됩니다. 이 길이 개방되는 건 1968년,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침투한 '김신조 사태' 이후 52년 만입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2022년에는 산 남측면까지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중국 호텔로 돌진한 차량…일행이 잡아끌어 구사일생

두 여성이 호텔 앞에 세워둔 흰 차량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검은색 차량이 돌진합니다. 흰옷을 입은 여성이 순간적으로 일행을 잡아끈 덕분에 유리문이 산산조각 날 정도의 큰 충격에도 다행히, 사고를 피할 수 있었는데요. 운전자가 다친 걸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잘할 수 있다" 자기 뺨 때리기…중국 '직원 교육'

검은 옷을 입은 남녀 수십 명이 무릎을 꿇고 앉아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뺨을 때립니다. 한 남성은 웃통을 벗어 던지며 "나는 잘할 수 있다"고 소리칩니다. 지난 27일, 중국 광둥성 둥관시의 한 독일 가구 판매 업체 교육 세미나 현장인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업체 측은 영업 직원들의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었지만, 과격한 행동으로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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