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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산비탈 굴러 절벽 아래로…운전자·반려견 극적 구조

입력 2020-10-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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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비탈 굴러 절벽 아래로…운전자·반려견 극적 구조

차량 한 대가 좁은 산비탈 길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데, 갑자기 앞에 빨간색 지프 차량 한 대가 떨어집니다. 지프는 그대로 굴러 곧장, 절벽 아래로 굴러갑니다. 이 빨간색 차 안에는 스물세 살 여성과 강아지 두 마리가 타고 있었는데요. 이 영상이 찍히기 전에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서 다행히,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2. '대선 부정' 논란 벨라루스…경찰, 시위대에 섬광탄

포탄 터지는 소리가 연달아 들리고 거리 곳곳에서 불꽃이 잇달아 번쩍이더니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행진을 하던 사람들은 공포에 질린 듯, 있는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현지시간 25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입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자진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서 경찰이 섬광탄을 쏜 겁니다. 벨라루스에선, 대선 부정 논란으로 석 달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미 첫 아프리카계 추기경…"플로이드 사건 해결 앞장"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계 추기경이 탄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5일, 흑인인 '윌턴 그레고리' 미국 워싱턴DC 대주교를 포함해서 열세 명의 신임 추기경을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레고리 대주교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불러일으킨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가톨릭 단체들은 "교황이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4. 영동고속도로서 25톤 화물차 연쇄 추돌…2명 숨져

오늘(26일) 오전, 10시쯤 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산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에 들이 받힌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연쇄 추돌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에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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