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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지막까지 골 넣는 선수"…은퇴전 앞둔 이동국 눈물

입력 2020-10-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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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지막까지 골 넣는 선수"…은퇴전 앞둔 이동국 눈물

1. 추가 사고 막아라…경찰 오토바이 '지그재그' 주행

차선을 이리저리 가로지르며 경찰 오토바이가 달립니다. 속도를 내는 차량엔 이렇게, 손짓을 하기도 하는데요. 도로에 십여 개의 상자가 떨어졌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게끔 유도하는 겁니다. 교통사고가 난 뒤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지그재그로 달리며 저속 주행을 유도하는 '트래픽 브레이크'입니다. 이때, 경찰의 경광등 자체가 신호이기 때문에 추월하면 신호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2. '악마의 바람'에 쓰러진 트레일러…미 고속도로 '아찔'

옆으로 완전히 기운 긴 트레일러가 네 개 차선 위로 눕더니 쭉 미끄러집니다. 먼지바람이 심하게 일면서 뒤따라오던 차량의 시야를 순식간에 가려버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휩쓸고 있는 '악마의 바람', '샌타애나' 강풍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곤데요.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적어도 다섯 대가 넘는 트랙터 트레일러가 이렇게 뒤집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3. "마지막까지 골 넣는 선수"…은퇴전 앞둔 이동국 눈물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아무래도 2002년 월드컵을 뛰지 못했을 때…(은퇴를 결심한 이유?) 몸이 아픈 건 참을 수 있어도 정신이 나약해지는 건 참을 수 없어…]

은퇴를 선언한 이동국 선수가 오늘(28일) 기자회견에서 23년 도전을 접는 이유와 심정을 밝혔습니다. 평생을 '축구선수 이동국'과 함께 한 아버지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동국 선수는 나흘 뒤 전북과 대구의 K리그 최종전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는데, 마지막까지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코로나에 수척해진 호날두…세 번째 검사도 '양성'

지난 13일 코로나에 감염된 호날두가 검사에서 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가장 아쉬워진 건 축구팬들입니다. 이른바 '메호 대전'.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2년여 만에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가 내일 새벽에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양성 반응이 나온 호날두가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어졌습니다.

5. 이스탄불 흐르는 강물 위에…'맞잡은 손' 작품

흐르는 강물 위에 떠 있는 맞잡은 두 손, 마치 선착장 같기도 한 이 구조물은 프랑스의 한 '대지 예술가'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개한 작품입니다. 세계를 건너서 맞잡은 두 손은 인류애, 그리고 평등을 상징한다는데요. 벌써 이스탄불에서만 여덟 번째 작품을 공개한 작가는 "전 세계가 맞닥뜨린 도전을 이겨내려면 '함께'여야만 한다"며 "물에 떠 있는 이 작품이 적어도 2주 동안은 모양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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