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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손흥민, 햄스트링 통증 호소…당분간 빠질 것"|아침& 지금

입력 2020-09-28 08:07 수정 2020-09-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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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연방 대법관 후임 문제 관련 소식도 보겠습니다. 대선 전 임명을 하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후임 발표를 강행을 했고요. 공화당도 청문회 날짜를 밝히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대선 전이나 후냐 어떤 의견이 나왔습니까?

[기자]

뉴욕타임즈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유권자 950명에게 물었습니다.

56%는 대선 승자가 후임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해야 한다는 응답은 41%였습니다.

또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49%로 41%의 트럼프를 8%p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이 바이든을 선호하고 있었고 연령대 별로도 45~64세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서 바이든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

조사의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5%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여론과 별개로 트럼프와 공화당은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으로 지명된 배럿 지명자의 임명 절차를 서두르고 있는데, 이들의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말까지 청문회와 법사위 검토, 상원 투표 절차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 소식도 있습니다. 연속 세 경기 골을 넣을지 관심 속에 경기가 있었는데 부상을 당했다고요?

[기자]

토트넘 손흥민은 우리시간 27일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이 1대 0으로 앞서는 가운데, 전반 30분 손흥민이 슛을 날렸지만 왼쪽 골대에 맞았고 전반 42분에 찬 공도 크로스바를 맞췄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전 이후 교체됐고 뉴캐슬이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습니다.

손흥민이 교체된 건 부상 때문이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당분간 손흥민이 빠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텍사스 추신수 선수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교체가 됐죠?

[기자]

부상으로 한참 동안 뛰지 못했던 추신수는 우리시간 28일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번트를 치고 전력 질주해 출루에 성공했지만, 발목 통증 때문에 대주자에게 자리를 넘겨줬습니다.

동료들은 더그아웃에 들어오는 추신수를 뜨겁게 맞아줬습니다.

텍사스의 7년 계약이 올해 끝나게 되기 때문에 추신수가 텍사스 또는 메이저리그에서 또 다시 경기를 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화면출처 :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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