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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북상, 태풍 강도 '매우 강'…7일 전국이 영향권

입력 2020-09-06 19:11 수정 2020-09-06 20:49

제주 밤부터 영향권, 7일 오전 부산 최근접
경상·강원 강풍과 많은 비 예상…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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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부터 영향권, 7일 오전 부산 최근접
경상·강원 강풍과 많은 비 예상…주의 당부


[앵커]

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금 일본 남쪽에서, 우리나라 동쪽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이고 시속은 30km 정도입니다. 강도가 '초강력'에서 '매우 강'으로 내려간 것이기는 합니다만, 하이선은 여전히 강력한 태풍입니다. 벌써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6일)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하루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김재현 기자가 태풍 하이선 경로를 짚어드리고, 피해가 걱정되는 지역들을 하나 하나 연결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매우 강한' 상태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가장 높은 단계인 '초강력' 상태보단 다소 약해졌지만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45미터에 달할 정도로 강한 태풍입니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시속 30km의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 오늘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도 남쪽과 남해 먼바다엔 태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내일 아침 9시쯤 부산 인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후엔 강릉, 저녁엔 북한 청진 쪽으로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태풍 이동 경로와 가까운 경상도와 강원영동 지역에선 강한 바람과 함께 100mm에서 많게는 400mm 넘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선 태풍 북상 시간을 고려해 일부 지역의 출퇴근과 학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 위험 지역 통제와 시설 점검 등 태풍 대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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