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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심장마비로 사망 판정 20대, 장례식장서 살아나

입력 2020-08-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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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귀병 딸 위해…군장 멘 아빠, 1127㎞ '맨발 행군'

굳은살이 박히고 상처로 군데군데 패인 이 발은 영국의 한 아버지의 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6일부터 38일 동안 약 1127km 잉글랜드 남쪽에서 목적지인 에든버러까지 맨발로 걸으면서 생긴 상처입니다. 군인이기도 한 아버지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을 위해서 딸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모금을 하기 위해 이런 행군에 나선 건데요. 에든버러에서 아버지를 만난 딸은 이렇게 뛰어와 폭 안겼습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우리 돈 8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rannigan001')

2. 인도서 주거용 5층 건물 붕괴…2명 사망, 18명 부상

건물이 주저앉은 자리에 거대한 먼지 구름이 생겼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건물 잔해 주변으로 구급차와 포크레인이 몰려듭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인도 중서부 마하드 지역에서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무너졌고,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아직 적어도 20명의 사람이 건물 잔해 아래에 깔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3. 그리스서 물놀이하던 5살…유니콘 튜브 타고 표류

바다 위에 무언가 떠 있죠. 배를 향해 조금씩 다가오는 이 물체는 5살 소녀를 태운 튜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그리스의 한 바닷가에서 부모와 놀다가 아이가 떠내려간 건데요. 부모의 신고로 배가 출동해서 튜브를 탄 채 떠다니던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4. 심장마비로 사망 판정 미 20대, 장례식장서 살아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던 2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뒤늦게 살아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자신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구급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해도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고, 검시관의 확인을 거쳐서 사망 판정을 받았던 건데요. 장례식장으로 옮기고 나서야 직원들이 이 여성이 숨을 쉬고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사망 선고 90분 만에 다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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