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물차 줄에 매달린 죽은 강아지…안 멈추고 달려[아저씨! 창문도 안 여는데]
차를 세우라고 외쳐봐도 그대로 속도를 내서 달리는 파란색 화물차 뒤로 죽은 강아지 한 마리가 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에서 근처를 지나던 차에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경찰은 이 화물차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2. "최근 총격사고 30% 이상 급증"지난 주말 미국 곳곳에선 총격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시에서 15살 남자아이가 자신의 집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요. 여기에 괴한들이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고 8살 여자아이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그 하루 전인 15일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벼룩시장에서 가게 주인과 손님이 다투는 과정에서 백여 발의 총탄이 오갔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이런 총격 사고가 최근 30% 이상 늘어났는데요. CNN은 이걸 '폭력의 전염병' 현상이라며 이렇게 된 데에는 코로나 사태와 조지 플로이드 사건 등이 영향을 줬을 거라고 꼽았습니다.
3. 영국 도로 한복판에 웬 펭귄…경찰, 주인 찾아줘경찰차 차 문을 빤히 쳐다보는 이 펭귄은 농장을 탈출해서 무려 약 1.6km를 걸어왔습니다. 도로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펭귄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발견했는데요. '포포'란 별명을 얻은 이 펭귄은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주인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4. 문 대통령에 신발, 광화문 집회선 경찰 폭행 '영장'지난달 16일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져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됐던 정 모 씨에 대해서 경찰이 또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이번엔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 경기 중 나뒹구는 모터사이클…가까스로 피한 충돌요란한 소리와 함께 달려오는 모터사이클 사이로 한 대가 나뒹굴며 날아옵니다. 이 노란 모터사이클은 간신히 충돌을 피하죠. 이렇게 보시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피한 아찔한 순간인데요. 현지시간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모터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충돌을 피한 이탈리아의 발렌티노 롯시는 아홉 번이나 세계 정상에 오른 선수인데요. "정말 두려웠고 행운이 따랐다"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크게 다친 선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