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잠수교·개화육갑문 등 통제 계속…노들길 제한 해제

입력 2020-08-10 09:20 수정 2020-08-10 11: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0일) 아침 서울의 출근길 상황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여의상류 나들목, 잠수교 등은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통제가 여전하고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통제는 밤사이 대부분 풀렸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여전히 통제가 되고 있는 지역들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일단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여의상류 나들목을 포함한 3곳이 폭우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작의 여의상류 나들목과 잠수교 일대 강서 개화육관문입니다.

방금 전 풀린 구간도 있습니다. 바로 영등포 나들길인데요.

원래는 노들길 통김포방향과 잠실방향이 통제됐지만 조금 전 풀렸습니다.

또 여의하류 나들목은 통행이가능합니다.

[앵커]

그러면 여의하류나들목 또 상류나들목 이런 곳은 앞서 전해 드렸고요. 현재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는 도로는 또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기자]

일단 통제되고 있는 도로 같은 경우에는 방금 말씀드린 이곳을 포함한 3곳이 폭우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작여의하류나들목과 잠수교 일대, 강서, 개화육갑문입니다.

방금 전 풀린 구간은 영등포나들길과 여의하류나들목입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큰 혼잡이 있는 도로가 또 있다고요.어떤 곳인가요?

[기자]

4차선 도로 중 한 차선이 막혀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여의도에서 성산대교, 잠실대교에서 청담대교 구간과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성산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은 한강 둔치에 있던 시설물을 올려두느라 4차로가 차단돼 큰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차로와 2차로, 3차로는 차량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4차로 차단으로 인한 연쇄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서 이동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앵커]

어제 한때 통제됐다가 지금은 정상적으로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로들도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강변북로 마포대교 북단부터 동부이촌로 진출로, 동부간선도로 성수JC부터 수락지하차도, 내부순환도로 성수JC부터 마장램프, 올림픽대교 염창나들목부터 동작대교 하부는 어젯밤 9시 30분부터 모두 통행이 허가됐습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급격하게 늘지만 않으면 오늘 출근길 주요 간선도로 통행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호우가 예상된 만큼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지금 9시가 가까워져서 출근길은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간인데, 오늘 월요일 아침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오늘 아침에 출근길 걱정을 하셨습니다. 서울시에서 교통대책들을 내놓은 게 있죠?

[기자]

먼저 서울시는 오늘 아침부터 버스와 지하철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과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합니다.

버스는 노선별로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데요.

지하철은 오전 7시부터 9시반, 오전 6시부터 8시 반에 집중적으로 배차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하철은 출근시간에 36회, 퇴근시간에 16회, 막차시간은 95회 더 운행하고 휴가를 맞아 평일 5% 감축 운행하던 버스 역시 평상시 정상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관련기사

중부지방 '물폭탄', 한강 수위 계속 올라…비 더 온다 동부간선도로 등 통제 계속…월요일 '출근 대란' 우려 '장미' 북상에 부산 비상…무너진 제방 복구에 '구슬땀' 도로 꺼지고 초교 담벼락 '와르르'…곳곳 '물폭탄' 피해 흔적만 남은 육교, 지붕 올라간 소…시청자 제보 영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