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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부대' 777사령부 예하 대대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7-30 10:10 수정 2020-07-30 10:49

휴가 다녀온 간부 1명 확진…부대출입 전면통제·밀접접촉자 20여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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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 간부 1명 확진…부대출입 전면통제·밀접접촉자 20여명 검사 중

'대북정보부대' 777사령부 예하 대대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대북정보부대로 알려진 777사령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777사령부 예하 대대에서 30대 간부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26일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 해당 부대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소독방역 조처를 완료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이날 10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5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890명 등 총 2천341명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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