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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회·요양원·예식장 곳곳이 비상…광주는 코로나19 전쟁 중

입력 2020-07-02 20:49 수정 2020-07-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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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회·요양원·예식장 곳곳이 비상…광주는 코로나19 전쟁 중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광륵사에서 시작된 감염은 오피스텔로 번졌고, 이곳에서 나온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와 직장 등을 통해 감염은 확산 중입니다.

확진자 중에는 노인 요양원 직원이 포함돼 있어 고위험군인 고령자 감염이 우려됩니다.

최초 감염은 어디서 시작됐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습니다.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 3명은 지난 주말 예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광주시는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당장 광주에서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광주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도 오늘과 내일 등교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모든 공공시설은 2주간 운영이 전면 금지되고,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이 제한됩니다.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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