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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쿨존서 모녀 덮친 차량…6세 딸 의식불명

입력 2020-06-15 20:56 수정 2020-06-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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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초등학교 화단 아래로 떨어져 뒤집혀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다친 사람을 구조합니다.

15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승용차 한 대가 6살 유치원생과 30대 엄마를 치었습니다.

엄마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딸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녀를 친 차량은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는데 60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데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균형을 잃은 승용차가 모녀를 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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