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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 부인 관련 내사보고서 유출' 경찰관 2명 입건

입력 2020-04-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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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문건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뉴스타파는 이 보고서를 인용해 경찰이 김씨를 내사했다고 보도했지만, 당시 경찰청은 김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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