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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용진 "민주당, 국민에게 약속한 것 이행할 기회"

입력 2020-04-22 14:55 수정 2020-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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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박진규


'삼성·비리유치원' 저격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당선인

서울 지역, 민주당 최고 득표율로 당선
"이제는 대선 공약 이행의 시간"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당선인 (지난 17일, CBS 라디오) : 이제 핑계를 댈 세력이 사라진 거죠. 국민들에게 약속한 일을 못 하게 되면 이제 모든 책임은 저희가 오롯이 져야 되는 상황이 된 겁니다.]

"할 말은 한다"…여당 내 '대표 소신파'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당선인 (지난 17일, CBS 라디오) : 지금처럼 할 일은 하고 할 말도 제대로 하고 이거는 계속해 가야 될,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패기만만' 초선 의원에서 '관록' 더한 재선 의원으로

[앵커]

서울 강북을에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당선인 스튜디오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득표율이 64.45%였습니다. 서울 지역 민주당 후보 중 1위의 득표율이었는데, 비결이 있습니까?
 
  • 서울 여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됐는데?

    유치원 3법 추진 등에 좋은 점수 받은 듯


  • 선거운동 과정에서 인상적이었던 유권자는?

    '배달 라이더' 중 한 분이 유세 중 보호법 호소. 대기업이나 강성 노조는 보호 받지만 소외된 분도 많아


  • '대선 공약집' 다시 보자고 한 이유는?

    민주당, 국회에서 발목 잡는 세력 없어져… 국민에게 약속한 것 이행할 기회. 보수언론, 180석 여당이 경제 망칠거라 보도. 해당 보도 틀렸다는 것 보여주고 싶어. 새로운 경제질서, 지금 반대 많아도 밀고 나가야


  • 당내 소신파로 알려져…본인 생각은?

    일부에게는 지탄 받았지만 국민적 평가는 득표율로 나타나. 당장 힘들어도 명약은 입에 쓰다고 생각


  • 다른 소신파 금태섭·김해영은 당선 실패했는데?

    소신파는 언제나 있어. 국민들은 이런 분들 지지. 초선과 다선 의원이 다른 것 없어. 월급도 같아. 국회의원은 늘 초선 마음으로 활동해야


  • '이수진 vs 나경원' 동작을 지원 유세한 이유?

    '발목 잡던' 나경원 때문에 해당 지역구 유세


  • 유치원 3법 보완 필요한가?

    사립 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등 보완 필요


  • '재벌개혁 국민강연'만 100회…이유는?

    '힘 센 사람들' 세상 바뀐 것 모르는 경우 많아. 북한처럼 DNA 같다는 이유로 재벌세습. 대기업들 경쟁력 더 갖추기 위해서라도 개혁 필요


  • 비례정당 문제로 선거법 개정 필요성 떠올랐는데?

    소수정당과 청년들을 위한 제도 필요. 선거 자금법 등 문제 있어 그들에게 불리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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