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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해병대 부사관, 바다에 빠진 동료 소총 찾다 숨져

입력 2020-04-02 21:38 수정 2020-04-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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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간단체서 '손소독제' 대북지원…정부, 반출 승인

국내 한 민간단체가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북지원 요건을 갖춘 국내 민간단체 한 곳에 대해 지난달 31일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에서 대북 지원이 이루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 처벌조항 해당 안 돼"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재중 씨에 대해서 법적 처벌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김씨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서 정하는 거짓 정보 처벌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3. 해병대 부사관, 바다에 빠진 동료 소총 찾다 숨져

인천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인근에서 해병대 부사관이 동료가 바다에 빠뜨린 소총을 찾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습니다. 해병대 소속 원사 A씨는 같은 부대 하사가 훈련 도중 실수로 바다에 빠뜨린 K-2 소총을 찾기 위해서 다른 부대원 세 명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실종됐고, 네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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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북한군 100명 이상 사망…코로나19 감염 의심" 가수 김재중 "코로나에 걸렸다"…만우절 거짓말 논란 하나 남은 곳마저…"확진자" 가짜뉴스에 문 닫는 응급실 포항 해병대 사격장 인근 야산 불…2시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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