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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연 '나경원 등 낙선운동'에…통합당, 선관위에 항의

입력 2020-03-25 21:37 수정 2020-03-27 15:59

대구 김부겸 선거사무소엔 '심야 계란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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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부겸 선거사무소엔 '심야 계란 투척'


[앵커]

한 대학생 단체가 오세훈 전 시장과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통합당 후보들에 대해서 사실상 낙선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는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또, 대구에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다가 40대 남성이 달걀을 던지고 갔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출근길 인사에 나선 오세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사람들이 둘러쌉니다.

[120만원 금품 제공, 아직도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입니다.

오 후보가 설과 추석에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에게 돈을 준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 해명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 단체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지역구에서도 1인 시위 중입니다.

대학생진보연합은 지난해 10월 미국 대사관저의 담을 넘어 농성을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통합당은 경찰과 선관위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항의했습니다,

[오세훈/미래통합당 예비후보 : 선거운동을 게릴라식으로 해야 되는 이런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공문 발송한 것 이외에는 한 게 없습니다.]

대구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의 사무실에 누군가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난하는 글을 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늦은 밤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것은 폭력"이라며 "분노한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와 맞붙은 주호영 통합당 예비후보도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오늘 오후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대학생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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