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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 장병 휴가·외출 통제…대구·청도는 입대 연기

입력 2020-02-21 20:51 수정 2020-02-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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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해·공군 부대에서도 잇따라 확진 환자들이 나왔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군부대 특성상 감염이 퍼질 가능성이 커 군 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당분간 모든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을 통제하고, 대구와 청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 입대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부대 장병 2명은 모두 대구를 거쳤습니다.
 
충북 증평에서 근무하는 육군 장교는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났고, 육·해·공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로 파견된 공군 장교는 원래 근무지가 대구입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부대 병사 역시 고향인 대구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로써 육·해·공군 부대에서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온 겁니다.

군 당국은 내일(22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 다녀온 장병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병무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청도 지역 거주자들의 입영도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군은 지난 17일 열린 공군사관학교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되자 해당 생도를 격리조치했습니다.

보훈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보훈병원 응급실을 2주간 폐쇄하고 외래 진료를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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