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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입국자' 3000명…14일 지나 일단 감시 풀려

입력 2020-02-11 07:59 수정 2020-0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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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사람은 3000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그동안 이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왔습니다. 잠복기인 14일이 지나서 대부분 감시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25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진 못한 상태입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모든 사람을 조사해왔습니다.

지난 달 13일부터 26일까지 들어온 2991명입니다.

23일 우한 공항이 폐쇄됐는데, 이후 우한을 출발해 다른 곳을 경유한 입국자도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매일 전화로 우한에서 들어온 내·외국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3번째 환자입니다.

우한에서 마지막으로 사람이 입국한 건 지난달 26일, 어제로 14일이 지났습니다.

정부가 당초 설정했던 신종 코로나 잠복기가 끝난 겁니다.

이로써 우한 입국자에 대한 감시도 풀렸습니다.

하지만 조사대상 중 25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 외국인인데 입국한 뒤 2주 가까이 방치된 23번 환자처럼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자칫 집단 전파의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시도 지자체와 경찰의 협조를 얻어 계속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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