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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파 참석 막고 '박수 추대'…전광훈, 한기총 회장 연임

입력 2020-01-30 21:23 수정 2020-01-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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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 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전광훈 목사 측은 반대파가 총회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전 목사는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류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광훈 목사님을 박수로 추대하는데 다 같이 기립박수 하면서 추대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다시 선출됐습니다.

총회는 처음부터 반대파의 참석을 막은 채 진행했습니다.

총회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했던 사람들은 제명됐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불법고발한 자들은 제명되게 돼 있습니다. 그분들을 다시 또 받아들여서 총회를 하면 총회 안 됩니다. 막 난리 치고 또 소란 치고…]

소견 발표 땐 정치적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윤석열 검찰총장은 바로 문재인을 현장 체포해야 하는 거예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데에도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재정에 한번 관여한 적도 없고 쳐다본 적도 없습니다. 그럴 시간이 어딨습니까.]

총회장 밖에선 연임을 반대하는 교인이 시위를 했습니다.

검은 선글라스를 쓴 전 목사 측 인사들은 이들을 제지했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전 목사를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전 목사의 "총선 200석" 발언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고 학력을 속여 교계에서 영향력을 쌓고 모금활동을 한 것도 '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제공 : CBS / 화면출처 : 유튜브 '너알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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