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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식령 스키장 개장…유럽 여행사와 손 잡고 '관광객 모집'

입력 2020-01-14 21:08 수정 2020-01-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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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유럽 여행사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키와 증기 기관차 등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관광을 앞세워 대북 제재를 정면 돌파하겠단 전략으로 보입니다.

어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눈밭을 가르며 내려오는 사람들, 그 옆으로 리프트도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맞춰 지난 8일 공식 개장한 마식령 스키장입니다.

북한 최대 규모 조선국제여행사는 때맞춰 스키 관광상품을 내놨습니다.

오는 3월 초부터 이용 가능한데, 관광객들은 초, 중, 고급 스키 슬로프를 나눠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양과 개성, 묘향산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2월 중순부터는 증기기관차 관광 상품도 내놓습니다.

기관차는 구장에서 향산, 남포에서 철광, 청진에서 경성 구간을 운행합니다.

두 상품 모두 영국, 스위스, 독일 여행사들과 손 잡았습니다.

중국을 넘어 유럽 관광객들도 본격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북한은 최근 개장한 양덕 온천관광지구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정남/평양고려국제여행사 과장 : 손님들의 신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온천 치료 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 체육문화 휴식기지에서 즐거운 나날을…]

대북 제재가 쉽게 풀리기 어려운 가운데 관광사업을 앞세워 외화를 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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