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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현지 취재…CNN 기자가 본 '미·이란 충돌'

입력 2020-01-09 20:39 수정 2020-01-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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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미국과 이란은 이라크에서 공격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현지에선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취재 중인 JTBC의 특별제휴사, 미국 CNN의 특파원이 뉴스룸에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조마나 카라체 특파원입니다.

[조마나 카라체 CNN 기자]

서 앵커님과 JTBC 시청자 여러분,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 국민들의 걱정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아직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라크 국민들에게 가장 큰 우려는 이런 상황 한가운데 이라크가 있다는 겁니다.

최근 며칠 사이 일어난 일을 보면 이란과 미국 사이에서 이라크가 전쟁터가 돼가고 있다는 겁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이란과 미국 간의 관계만 걱정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여기에 있는 이란 대리 조직과 주둔 중인 미군 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사태가 점차 나아지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여기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얼마 전 미 국방부 관계자에게 듣기론 미군을 여기서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굉장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수요일(현지시간 8일) 저녁, 로켓 두 발이 그린존을 공격했습니다. 그곳은 미국 대사관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공격이 이례적인 일이 아닙니다. 종종 일어나는 일이지만 우려되는 건 이게 (시아파) 민병대 그룹들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가 아닌가 합니다. 미군이 여기서 철수해야 한다는 메시지요.

서 앵커님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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