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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에 로켓 2발 떨어져"

입력 2020-01-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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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가장 먼저 전해드린 대로 일촉즉발 위기에 있던 미국과 이란은 서로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또 전해진 소식은 이라크 바그다드에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지역에 로켓 공격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일단 전해진 건 여기까지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누가 벌인 일인지가 밝혀져야겠죠?

[기자]

네, 일단 시아파 민병대 등 친이란 세력의 소행이 아니냐는 분석,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에 떨어진 로켓이 과거 소련이 개발한 다연장 로켓-카투사 로켓이기 때문입니다.

이라크 군은 현지시간 8일 밤,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에서 미국 대사관 등 각국 공관이 밀집한 곳입니다.

[앵커]

그리고 서울시의 승용차요일제는 없어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규가입을 오늘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존 가입자에 대한 혜택은 오는 7월 8일까지 유지됩니다.

그러니까 6개월 동안은 유지하는 것입니다.

승용차요일제는 자동차 소유자가 운행을 쉬는 요일을 정하면 공영주차장 요금이나 혼잡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7년에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로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제도는 자동차의 연평균 주행거리와 기입 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자동차세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 교황, 볼 키스 요청 수녀에 농담으로 대응

끝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자신의 손을 잡아당긴 한 신도에게 역정을 내 논란을 빚은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볼에 키스해달라고 요구한 수녀에게 장난스럽게 응대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수녀가 들뜬 표정으로 "키스해주세요"라고 외치자 교황은 "나를 깨물려고요?"라는 장난스러운 발언으로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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