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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죽은 향유고래 배에서…'100㎏ 쓰레기'

입력 2019-1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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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F-16 비상탈출에 폐쇄…군산공항 내일 재가동

어제(2일) 미 F-16 조종사가 착륙 도중 비상 탈출하면서 폐쇄됐던 군산 공항 활주로가 내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사고 이후 군산 공항은 군과 민간항공기의 비행을 전면 중지하고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민간항공기 6편이 결항됐고,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예약을 바꿔주거나 환불해 줬습니다.

2. 논개 생가 현판 '단아정' 철거…전두환 글씨로 제작

전북 장수군이 논개 생가에 있는 정자 현판을 없앴습니다. '단아정'이라고 쓴 이 현판 글씨는 전두환 씨가 퇴임하고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일부 시민단체들이 "군부 독재자가 쓴 치욕적인 글과 표지석"이라며 철거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다만 장수문화원이 작명한 정자의 이름인 '단아정'은 앞으로도 쓰기로 했습니다.

3. 이세돌, 마지막 상대 인공지능 '한돌'…3차례 대국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마지막 대국 상대로 바둑 인공지능 '한돌'을 골랐습니다. 이 대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세 차례 대결로 치러집니다. 24년간 프로 기사로 활동한 이 9단은 3년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 맞붙어서 1승 4패로 졌지만 인간이 기록한, 유일한 1승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4. 죽은 향유고래 배에서…일회용품 등 '100㎏ 쓰레기'

지난달 28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향유고래 배 안에서 100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현지 해양동물구조대에 따르면 이 고래의 배 안에는 그물과 밧줄, 일회용 컵과 비닐포장지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뒤엉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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