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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김보성 "사랑의 온도탑 100도로, 나눔 의리!"

입력 2019-11-29 18:42 수정 2019-11-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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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황 급박하지만 매주 금요일 한 주를 마무리하는 다정회 최고의 코너, 금요 고다방 시간은 그대로 갑니다. 오늘(29일)은 연말을 맞아서 주변을 한 번씩 둘러보자는 내용의 사연이 들어왔는데요. 사연이 아주 으리으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정회 여러분! 의리! 김보성입니다. 추운 겨울을 맞이해서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 금요 고다방 > 에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보냅니다. 여러분, 이렇게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꼭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따뜻한 코트, 호빵, 손난로… 물론 다 좋지만 저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며칠 전 설치됐는데요. 저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매년 이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눔 목표액의 1퍼센트가 채워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도 1도씩 올라가는데요.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언제나 나눔의 의리를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아직 살 만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올겨울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기고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사랑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들이 춥고 긴 겨울밤을 밝혀주길 바라면서,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이 함께 부른 '별들의 이야기'를 신청합니다. 의리! 나눔 의리!"

의리의 대명사, 배우 김보성 씨의 정말 으리으리한 사연이었습니다. 사실 모두 각자 살기가 워낙 바쁘니까 주변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1년 중 한 번 연말에라도 어려운 이웃들 잠깐 한 번씩 생각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신청곡 들으시고 이번 주 금요 고다방은 여기서 마무으리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별들의 이야기

우리 많은 이야기들이
저기 하늘의 별이 되어
서로 손을 마주잡는다면
세상 반짝이게 할 거야

우리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 내린 하얀 눈 되어
서로 손을 마주 잡는다면
세상 아름답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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