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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코레일 노사 교섭 결렬…"내일부터 총파업"

입력 2019-1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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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레일 본교섭 결렬…총파업 예고 속 추가협상 주시

코레일의 노사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내일(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코레일의 노사는 오전에 본교섭에 나섰지만, 인력 확충, SRT 와의 통합 등 쟁점 사안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추가 협상에 나설 계획이지만, 끝까지 합의를 하지 못하면 내일 9시부터 파업이 시작됩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KTX 와 광역전철, 새마을호의 운행률이 평상시의 60에서 8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전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 재판' 병합 결정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도 함께 한 재판에서 판단을 구하게 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두 사건을 합치기로 결정하고, 두 사건을 합친 8차 공판은 다음 달 2일에 시작해서 내년 1월 말에는 결심 공판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한편 고유정 측 변호인은 고씨가 의붓아들을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면서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3. 아파트 승강기 '급상승' 사고…30여 분 만에 구조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1층에 있던 승강기가 갑자기 18층까지 솟구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아버지, 44살 A씨와 아들, 12살 B군이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고 3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마찰로 닳아 없어진 승강기의 도르래가 깨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숨진 3살, 함께 때리고 거짓 신고…엄마 친구 영장심사

20대 미혼모가 3살 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서 미혼모의 지인 A씨가 학대에 가담한 혐의로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지인 A씨는 지난달 말부터 19일 동안 아이 엄마와 번갈아가며 아이를 때리고, 아이가 숨지자 119에 거짓 신고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 엄마의 동거남과 동거남의 친구도 공범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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