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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군사법원장 '스폰서 의혹' 조사…구속영장 검토

입력 2019-11-16 20:26 수정 2019-11-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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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역 장군이자 고등군사법원장인 이모 준장이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군납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그 대가로 군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걸 도와준 건 아닌지 조사를 벌인 건데요. 구속이 필요한지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의 최고법원인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을 지휘했던 이모 준장이 어제(15일) 검찰에 나와 8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준장과 정씨가 2007년부터 친분 관계를 맺고 지내며 이 준장이 정씨의 사업에 도움을 준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씨가 오랜 기간 이 준장의 이른바 '스폰서'가 되어 주고, 그 대가로 군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이 준장이 방위사업의 하나인 식재료 납품업체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것이 아니라 추가로 관련된 인물이 있는지 쫓는 중입니다.

현역 장성을 민간 검찰이 직접 불러 조사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검찰은 지난 8일, 정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정씨의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이 준장이 금품을 받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이 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군검찰과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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