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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입동' 영하권 추위…낮 기온도 평년 밑돌아

입력 2019-11-08 09:36 수정 2019-1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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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기온이 어느 정도나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절기상 '입동'인 오늘 기온이 무척 낮습니다.

현재 곳곳에 한파 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충청도와 영남 지역에 이렇게 발효 중인 곳들이 있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고요.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곳곳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황입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1도, 서울이 영상 1도, 광주와 대구는 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앵커]

네, 낮 기온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낮 기온 조금 오르면서 한파주의보가 모두 해제되겠지만 역시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밑도는 곳도 많겠는데요.

오늘 낮 동안 서울이 13도, 춘천 14도, 전주 15도, 광주와 대구는 16도에 그치겠습니다.

[앵커]

네, 토요일인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거 같은데, 이번 주말과 다음 주 날씨 한 번 볼까요?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수도권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좀 오르는데요.

그 밖의 지역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이렇게 낮 기온은 평년 수준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요.

일요일 밤부터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체온 관리는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계속해서 이번 주말 비슷한 날씨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 후반부터는 서울의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고 기온도 떨어지면 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일 것 같기도 하고요.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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