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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 대한국 수출 '직격탄'…전 분야 하락세

입력 2019-10-21 21:09 수정 2019-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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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일본의 대한국 수출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에 일본의 한국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재무성이 내놓은 지난달 무역 통계입니다.

9월 한 달 동안 일본의 한국 수출액은 우리 돈 4조 3000억 원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15.9%나 준 것으로 나옵니다.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지난 8월에도 지난해보다 8.2%가 줄었는데 이보다 2배 가까이가 또 떨어진 것입니다.

7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이후 한국 국민의 불매운동이 갈수록 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출 감소는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맥주가 포함된 식료품 수출액이 62.1%나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규제 대상인 반도체 소재 등 유기화합물 수출도 24.5% 줄었습니다.

승용차 수출이 51.9%가 줄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도 48.9%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이 기간 한국과 교역에서 여전히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흑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급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중국과의 교역에서는 18조 원, 유럽연합과도 5조 원 정도 적자를 보면서 적자 폭이 1조 2000억 원에 달해 3개월째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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