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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나와라" 키움, 한국시리즈 진출…창단 첫 우승 도전

입력 2019-10-18 07:58 수정 2019-10-18 09:31

'15타수 8안타' 이정후, 플레이오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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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타수 8안타' 이정후, 플레이오프 MVP


[앵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을 상대로 창단 이래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 SK와이번즈와의 경기를 3번 연속 이기며 어제(17일) 끝냈습니다.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는 이정후 선수였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타석에 이정후 쳤습니다.

우익수 달려갑니다.

오른쪽 담장 깊은 곳 이정후의 2루타입니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냅니다.

3회 말 2사 1, 2루에 터진 키움 히어로즈의 2득점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점수가 됐습니다.

이후 키움은 4대 1로 앞선 5회에 4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5득점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어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최종 결과 키움은 10대 1로 SK 와이번스를 눌렀습니다.

앞서 1차전에선 연장 끝에 3대 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8대 7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15타수 8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이정후는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0.533을 기록하면서 키움 히어로즈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1993년과 1997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이종범 LG 총괄코치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가을무대 MVP에 오른 것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입니다.

[이정후/플레이오프 MVP :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기 때문에 잘 쉬고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한국시리즈 가서도 똑같이 자기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키움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키움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두산 베어스입니다.

키움과 두산, 두산과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올해 한국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7전 4승제 한국시리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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