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하늘 맑지만 '쌀쌀'…목요일부터 평년 회복

입력 2019-10-15 08: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하루 하루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저녁은 외출하기에 춥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고 곳곳에 비 소식도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지금 비가 내리는 곳이 있나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동해안 쪽이 다소 흐린 모습인데요.

강원 영동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까지 5~10mm 정도 비가 오겠고요.

오후에는 제주에도 비 소식 있습니다.

역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앵커]

네, 그러면 다른 지역은 맑은가요?

[캐스터]

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은 하늘 펼쳐지겠습니다.

대기 흐름도 좋아서 공기도 깨끗한데요.

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간 지역으로 구름이 낮게 지나면서 오늘 안개가 다소 낄 수 있겠습니다.

이 지역 지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어제보다 쌀쌀하다고 했는데, 기온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아침 기온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영남 지방만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다른지역보다 비교적 출근길 수월합니다.

다만, 낮 동안 어제 최고 기온보다 1도에서 크게는 8도가량 떨어지겠는데요.

비가 오는 동해안 지역에서 기온 하락폭이 특히 크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구 19도, 광주는 21도로 예상되고요.

강릉은 16도에 그치겠습니다.

[앵커]

언제쯤 기온이 풀릴까요?

[캐스터]

네, 요즘 계속해서 평년 기온 밑돌고 있죠.

내일 아침까지는 상당히 쌀쌀하겠고요.

모레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계속해서 가을다운 날씨 보이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쌀쌀함 넘어선 가을 추위…설악·지리산 첫 얼음 관측 올해 한반도 영향 태풍 7개…평년 2배 넘는 이유는? '탈 디젤 정책'에 가솔린차로…더 늘어난 '온실가스' 곧 '미세먼지의 계절'…"겨울~초봄, 고강도 대책 시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