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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 찾아온다…9일 한파특보, '하기비스'는 도쿄로

입력 2019-10-08 21:03 수정 2019-10-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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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태풍의 위력은 내일(9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그 대신 좀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두 번째로 빠르게 '한파 특보'가 내려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중심최대풍속 초속 56m, 강도 '매우 강'의 하기비스.

올 들어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풍은 괌을 지나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강도 '강'의 상태로 오는 주말 일본 도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워지는 것은 토요일 낮.

하지만 예상 강풍반경인 420km를 훌쩍 넘어 부산과 680km 떨어져 지나갑니다.

기상청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동쪽으로 멀리 물러나고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 덕분입니다.

태풍은 피했지만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옵니다.

북쪽의 찬공기는 빠르게 한반도를 식힐 전망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간지방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집니다.

2004년 10월 1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른 특보입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춘천 4도까지 떨어지고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영하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한낮 기온도 전국이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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