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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서초동 집회로…한국당 지도부 장외투쟁

입력 2019-09-28 20:37 수정 2019-09-2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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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정치권에서도 검찰과 조국 장관에 대한 공세로 여야가 맞섰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볼텐데요. 노진호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노진호 기자, 먼저 민주당에서는 현직 의원들이 조금 전에 봤었던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에 참석을 했었죠?

[기자]

네. 현장에는 민주당 안민석 그리고 김현권 의원 등이 참석해서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늘처럼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 규탄 집회 현장에 직접 참석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개인차원에서 참여를 한 것입니까, 아니면 당 차원에서 참여를 한 것입니까?

[기자]

오늘 현장을 보면 당 지도부들은 없었는데요.

의원들의 개별적인 참석이라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입니다.

어제 문 대통령의 "검찰 성찰" 발언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개혁을 이슈로 더욱 결집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집회와 별도로도 민주당은 국회 내에서 또 소셜미디어에서도 검찰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죠?

[기자]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공식 논평을 냈습니다.

'공표 사실을 흘리고 친분이 있는 정치인들과 내통을 하는 어제의 못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요.

최재성 의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검찰이 황당한 수사를 하이에나처럼 하고 있다'고 했고 전해철 의원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반드시 그 경위를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쪽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장외집회를 열었는데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된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 3시 창원과 대전을 시작으로 해서 부산과 광주, 제주까지 동시에 집회가 열렸습니다.

각 지역마다 당 지도부들이 총 출동했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대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부산·경남에서 '조국 장관을 파면하라'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대구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자, 위선으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는 자를 장관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끌어내려야 한다" 이렇게 외쳤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제 한국당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어제 문 대통령이 검찰과 관련해서 한 발언을 놓고도 거세게 반발을 한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서 '절제된 검찰권의 행사' 그리고 '검찰이 성찰해야 한다' 이렇게 공식적인 경고 메시지를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수사를 그만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들이 말하는 검찰개혁은 검찰 장악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홍준표 전 대표는 '대통령의 국민 탄핵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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