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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소녀상 훼손범 제보달라"…미 시민단체 '국제수배'

입력 2019-09-22 20:39 수정 2019-09-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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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도 최근 누군가 검은 마커로 소녀상에 심하게 낙서를 하는 등 소녀상을 훼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계속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인데요. 미국의 한 시민단체가 범인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소녀상에 대한 공격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모든 여성에 대한 공격이다."

미국의 한 시민단체 '위안부 행동'이 메일을 통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소녀상에 낙서 테러를 한 용의자를 잡아달라는 것입니다.

[김현정/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행동(CARE) 대표 : (용의자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더 많은 분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그렇게 이메일을 내보낸 거예요.]

글렌데일 소녀상은 지난 16일 일부가 검은 마커로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찍힌 CCTV에는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소녀상 옆 화분을 걷어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며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용의자가 잡히지 않자 시민단체가 나선 것입니다.

현지 경찰은 혐오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누군가 이 소녀상에 개의 배설물로 보이는 오물을 묻혔습니다.

[김현정/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행동(CARE) 대표 : 역사를 지우고자 하는 세력으로서는 이 소녀상에 문제를 많이 일으킴으로 해서 글렌데일 측에서 소녀상을 철거하기를 유도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화면제공 : 김현정 위안부행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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