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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색국가서 일본 제외' 이르면 이번 주 시행

입력 2019-09-16 08:39 수정 2019-09-16 10:16

지난달 동해항에서 일본으로 간 내국인, 7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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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해항에서 일본으로 간 내국인, 70% 줄어


[앵커]

우리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일본을 수출 절차 우대국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일본 불매 운동도 석달째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이번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고시를 관보를 통해 발표합니다.

한국의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내용입니다.

지난 3일까지 의견을 받은 후 규제 심사 등 외부 절차를 마쳤고 내부 결정과 관보 발행만 남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WTO 제소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러나 산업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처럼 정치적 목적으로 교역을 악용한 것이 아니라, 국제수출체제 기본 원칙에 어긋나게 제도를 운영한 일본과 정상적인 국제 공조가 어려워져 지역 구분을 달리한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일본 수출규제에 반발한 불매운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 동해항에서 출발하는 배로 일본을 찾은 내국인은 453명으로 1년 전보다 약 70% 줄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번 추석 연휴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아사히는 12일 '한국 대형 연휴지만 일본은 관광객 격감으로 큰 타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덮밥 가게와 전통의상 대여점의 한국 손님 예약이 급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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