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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7천억대 투자 사기' 이철 대표, 징역 12년 확정

입력 2019-09-15 21:14 수정 2019-09-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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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천억대 투자 사기' 이철 대표, 징역 12년 확정 

투자자들을 속여 7000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금융당국 인가를 받지 않고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약 3만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히 실제 투자 수익을 내지 않은 채 돌려막기식 수법으로 돈을 지급해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2. 발전소 취수구에 빨려 들어가…물놀이 30대 숨져

오늘(15일) 낮 제주시 화력발전소 앞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38살 정모 씨가 발전소 냉각용 취수구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해경이 약 40분 만에 취수구 안에서 정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씨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동료들에게 정확한 사고 경위를 묻고 있습니다.

3. 70억원 상당 '황금변기' 영국 처칠 생가서 도난

18K 금으로 만들어진 우리 돈 70억 원 상당의 예술작품 황금 변기가 도난당했습니다. 이 작품은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인 영국 블레넘궁에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놨던 만큼, 도난 과정에서 작품에 연결된 배관이 망가져 블레넘궁에 물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60대 남성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황금변기를 회수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4. 대기업 3곳 중 1곳 "올해 신규 채용 줄일 계획"

올해 대기업 3곳 중 1곳은 신규 채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채용을 줄이려는 기업들은 경기가 안 좋고, 회사 내부 상황이 어렵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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