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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그간의 의혹에 "사실과 다른 일방적 정치공세"

입력 2019-09-02 18:55 수정 2019-09-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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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지난주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2일) 오전에 여야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청문회 증인 채택 범위 또 일정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결국은 청문회는 무산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조국 후보자가 '끝장토론 형식의 대국민 기자간담회'라는 카드를 들고나오면서 상황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습니다. 오후 3시반부터 시작된 조 후보자 간담회는 조금 전인 오후 6시에 끝났고요.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에 7시부터 재개됩니다. 조 후보자는 그간의 의혹에 대해서 기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했는데 저희가 7시에 기자간담회가 재개될 때까지 오늘 오후 3시반부터 6까지 진행된 간담회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해보고요. 앞으로의 정치적 파장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반장 오늘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지금까지 진행된 기자간담회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어때요?

[최종혁 반장]

지금 세시간 가까이 진행이 됐는데요. 한마디로 정리를 해보면 조국 후보자 "질책은 달게 받겠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은 있다"라고 해명을 한 것입니다. 자신의 딸과 관련한 의혹 또 사모펀드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법적인 논란과는 별개로 도덕적으로 또 국민 정서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비판은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질책은 달게 받겠지만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오늘 조 후보자가 오해를 풀기 위해서 나왔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최반장이 이야기했던 대로 질책은 달게 받겠다는 이야기를 전제로 여러번 강조를 했어요. 그러면서도 지금 보도되고 있는 많은 사실들 또 정치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사실들이 일단 근거가 없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 앞에서 실제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나왔다, 그러니까 오해를 풀기 위해서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을 했고요. 딸 논문 의혹 또 사모펀드 투자같은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관여한 바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 반장 이따 하나하나 핵심 내용을 따져봐야 되겠지만요. 오늘 기자간담회는 조국 후보자 본인이 요청한 것이라면서요?

[고석승 반장]

법정 기한이었던 오늘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조국 후보자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에 직접 전화를 해서 기자간담회 형식의 간담회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기자간담회를 결국 민주당 주최로 진행을 하게 됐는데 그러면 야당쪽에서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고석승 반장]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요. "국회를 기습 침략했다. 국회를 능멸했다." 이런 강한  표현을 써가면서 반발을 했고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요. "이번 간담회를 강행하게 되면 관계법을 검토해서 문 대통령등 관계자들을 권한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 이런 발언까지 했습니다.

[앵커]

제가 들으니까요. 오늘 조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중인 검사들에게 기자회견에 아무도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에 고 반장이 이야기했던 대로 검찰이 수사중이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조 후보자의 입장을 검사들이 대변하는 그런 형식을 피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고요. 조국 후보자 본인이 자신의 입장에서 소상히 소명을 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는데 아까 조국 후보자도 1차 기자간담회가 끝나기 전에 앞으로 여론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자기도 모르겠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기자 간담회 이후에 여론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신 반장 청와대는 이제 임명르 해야하는 그런 입장인데 오늘 기자간담회 관련해서 추가로 나온 입장이 있나요?

[신혜원 반장]

일단 원래 오늘까지가 국회가 청와대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하는 기간입니다. 일단 그것을 넘긴 것이고요. 따라서 청와대는 내일부터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재송부 기한 요청은 최대 10일까지인데 기한은 3~10일 어떻게 되었든 청와대가 결정을 하는 것이고요. 재송부 요청을 하느냐 또는 재송부 요청을 하지않고 임명을 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청와대 관계자는 Yes or No 어떻게든 확답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또 태국 순방중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기한도 결정되지 않았고 재송부 요청을 하느냐 마느냐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가 형식이 아닌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한 것에 대해서 이것이 충분하다고 보느냐 이런 질문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청와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앵커]

오늘 기자간담회는요. 1차로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이 됐고요. 오후 7시부터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일단 저희가 7시까지 오늘 간담회에 있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요. 7시가 되면 2차 간담회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룸 전까지 관련한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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