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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특위, '조국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튜브 영상 법적조치 검토

입력 2019-08-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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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특위, '조국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튜브 영상 법적조치 검토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유튜브 11개 채널 198건 영상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위 박광온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유튜브 11개 채널에서 생산된 13개의 허위조작영상이 포털(18건), SNS(151건), 커뮤니티(16건) 등을 통해 185건의 허위조작정보로 재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특히 특정 유튜브 채널이 허위조작정보 생산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허위조작정보의 80%가 이 채널에서 생산됐다"며 "특정 채널에서는 '조국 딸이 고급 외제차를 탄다', '조국 여배우 후원', '조국 교수, 대학교 1학년생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등 허위조작정보를 생산·유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내용을 토대로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며 "검증과 허위조작정보는 분별해야 한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조작한 '허위정보'는 사회악"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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