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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웃여성 성폭행 뒤 살해 40대 '무기징역' 확정

입력 2019-08-04 21:48 수정 2019-08-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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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웃여성 성폭행 뒤 살해 40대 '무기징역' 확정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웃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강모 씨는 지난해 5월 출근길에 나선 이웃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강씨가 이미 3건의 성범죄로 10년 넘게 복역했다"며 "사회에서 무기한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CJ올리브네트웍스, 납품업체에 갑질…과징금 10억

미용 상품 등을 파는 '올리브영' 운영업체 CJ올리브네트웍스가 납품업체에 각종 갑질을 했다가 과징금 10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재고 물건 41억 원 어치를 마음대로 반품시키고, 종업원을 파견받아 놓고서 인건비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 어린이집 근무 일주일 만에 아동 5명 학대 '집유'

어린이집에서 일한 지 1주일 만에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인천 서구의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4살 아이의 양 볼을 잡고 들어올리는 등 원생 5명을 모두 17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4. 한국인 1명,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현장서 체포

연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한국인 1명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4일) 새벽, 시위가 벌어졌던 홍콩 몽콕 거리에서 불법 시위에 참가한 혐의로 붙잡힌 것입니다. 이 한국인은 취업비자를 받아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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