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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시내버스, 고가 기둥 '쾅'…1명 사망·7명 부상

입력 2019-07-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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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내버스, 고가 기둥 '쾅'…기사 숨지고 7명 부상

오늘(20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부근에서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던 시내버스가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고 승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영화 '도둑들' 출연 홍콩 런다화, 중국서 흉기 피습

우리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 영화배우 런다화가 중국에서 행사를 하던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오늘 한 남성이 광둥성 중산에서 열린 영화 홍보행사에서 런다화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장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혔고 런다화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중국 가스공장 폭발사고…12명 사망, 19명 중상

중국 허난성의 한 가스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재까지 12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가스공장의 공기 분리대에서 큰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인근 3km 반경의 건물 유리창이 깨질 정도 였는데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4. 학교 비정규직 2500명 집회…'2차 총파업' 예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500명이 오늘 오후 청와대 앞에 모여 교육당국과 청와대를 비판하며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교육부 등이 총파업을 모면해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2차 총파업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앞서 이들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한 차례 총파업을 벌였고, 이후 교육당국과 교섭을 계속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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