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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배우 전미선, 호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입력 2019-06-29 21:33 수정 2019-06-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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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전미선, 호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배우 전미선 씨가 오늘(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 등 타살 정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전씨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하는 등 영화와 방송,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로, 오늘과 내일도 전주에서 연극 공연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2. 제주서 고유정 전남편 '시신 일부' 추정 물체 발견

고유정에게 살해당한 전 남편의 시신을 찾고 있는 경찰이 제주의 한 쓰레기처리장에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고유정이 제주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CCTV를 확보하고도, 제주에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수색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이 강하게 요청하면서 범행이 발생한 지 한 달 넘게 지난 어제부터 제주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3. '고속도로 사망' 배우 남편 소환…음주 방조 의혹

음주운전 도중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진 배우 한모 씨의 남편 김모 씨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씨에게 아내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했는지 등을 캐물었고, 조만간 김씨를 입건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4. '국경의 부녀' 비극에…미 이민국장 "개인 잘못"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물에 빠져 숨진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부녀의 비극을 두고 미국 이민당국 책임자가 미국의 정책 탓이 아니라 위험한 시도를 한 이민자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시민이민국 켄 쿠치넬리 국장대행은 CNN에 출연해 "부녀의 죽음은 그 아버지가 합법적인 방법으로 망명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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