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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한우 마블링 적어도 '1++'…값도 떨어지나

입력 2019-06-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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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플러스, 원플러스처럼 한우 고기는 지방이 많이 있을수록 등급이 높지요. 이 기준이 12월부터는 지금보다 낮아집니다. 마블링을 늘리려다 보니까 농가의 부담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라는데 소고기 값도 그만큼 내려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투플러스 등급의 소고기 등심은 1만 3800원입니다.

등급이 한 단계씩 떨어질수록 값은 1000원씩 내려갑니다.

[현희자/서울 응암동 : (투플러스는) 고기가 부드럽고 먹기도 좋고요. (하지만) 투플러스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적당한 가격 선에서 구입을 해요.]

12월부터는 등급 기준이 바뀝니다.

지금은 지방이 17% 이상이어야 투플러스입니다.

하지만 15.6%만 넘으면 최상위 등급을 받게 됩니다.

원플러스도 지방함량 기준이 낮아집니다.

표시도 달라집니다.

같은 투플러스라도 마블링이 어느 정도인지 번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번보다는 9번이 마블링이 많은 소고기입니다.

7번은 제도가 바뀌기 전에는 원플러스였지만 기준이 완화되면서 등급이 올라간 소고기입니다.

등급제를 손보는 것은 기름기만으로 등급을 나누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입니다.

또 마블링을 늘리려면 수입 사료를 많이 먹여야해 농가의 부담도 큽니다.

등급 기준을 바꾸면 생산비는 줄고, 최상위 등급도 늘어나는 만큼 소고기 가격도 떨어질 지 주목됩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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