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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추가제재"…물밑선 '사이버 전쟁' 치열

입력 2019-06-23 21:07

공습 취소했지만…'군사 옵션'도 강조
이란도 강경 대응…"핵 합의 이행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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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취소했지만…'군사 옵션'도 강조
이란도 강경 대응…"핵 합의 이행 축소"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망자 150명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란 공격을 멈췄다고 직접 밝혔는데요. 하루 만에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적인 옵션도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란 역시 강하게 맞서면서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에 대해 중대한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란에 추가 제재를 단행할 겁니다.]

오는 월요일부터 제재를 시작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무인기를 격추시킨 이란에 보복 공격을 하려다 실행 10분 전 중단시켰다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군사 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그 지역에 강력한 군사적 힘을 가지고 있어요. 군사 옵션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항상 테이블 위에 있어요.]

갈수록 옥죄는 미국의 압력에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다음 달 7일부터 핵 합의 이행 축소 2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2015년 핵 합의에 따라 저농도의 우라늄만 농축해왔습니다.

이 합의 수준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사이버 공격을 주고받았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명령을 철회한 날 이란의 정보단체 등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그대로 진행하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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