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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참석차 27∼29일 방일…시진핑·푸틴과 회담

입력 2019-06-21 15:18 수정 2019-06-21 16:06

캐나다·인도네시아 정상과도 회담…청 "한·일회담 계속 문 열어놔"
"국제적 경제협력·한반도 평화 강조"…일 오사카 도착 당일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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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네시아 정상과도 회담…청 "한·일회담 계속 문 열어놔"
"국제적 경제협력·한반도 평화 강조"…일 오사카 도착 당일 동포간담회

문 대통령, G20 참석차 27∼29일 방일…시진핑·푸틴과 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및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일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과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현재까지 4개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이 확정된 상태로, 다른 나라와의 회담이 결정되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해선 "한일관계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따로 간다고 말씀드렸었다"며 "한일회담에 대해 계속 문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오사카 도착 당일 저녁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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