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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유람선 탑승객 전체 명단 공개…6세 여아·21세 여성 포함

입력 2019-05-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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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좋은여행사에 나가 있는 조보경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보경 기자, 여행사 3차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 등이 추가로 밝혀진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여행사 측은 현지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브리핑을 하고 있는데 오후 3시쯤에도 브리핑을 했습니다.

방금 브리핑이 끝났는데, 유람선 탑승자 전체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당초 알려진 대로 50~60대 여행객들이 가장 많았고 6세 여아와 21세 여성도 포함됐습니다.

구조자 7명이 각각 입원한 병원과 사고 당시 상황도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왔습니다.

구조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여행객들이타고 있던 유람선이 오후 8시 출발을 해 투어를 끝나고 돌아오던 중, 그러니까 거의 오후 9시가 다 되어 정박할 시점에 대형 크루즈선이 배를 덮친 것 같다고 여행사 측은 말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나 경위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어떤 여행 중에 사고가 난 겁니까?

[기자]

배에 탔던 승객들은 패키지 여행 중이었는데, 지난 25일 인천에서 출발해 동유럽 4개국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귀국 예정이었습니다.

여행한 지 닷새 되는 날 사고가 난 것인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탔다가 사고가 난 겁니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령이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에 나선 팀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유람선은 소형 선박으로 최대 탑승 인원은 60명이라고 합니다.

[앵커]

가족들과는 대부분 연락이 닿은 상태인가요??

[기자]

여행사는 현재 여행객들의 모든 가족들과 연락이 닿아 한 차례 이상 통화한 상태라고 합니다.

가족 16명은 헝가리로 출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는데요.

당초 내일 새벽 1시에 5명이 먼저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5명이 더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족 10명이 출발할 수 있다고 여행사는 밝혔습니다.

부사장을 포함한 여행사 직원 14명은 오후 1시 항공편을 타고 헝가리로 출발한 상태입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부다페스트행 좌석 확보에 협조하겠다고 한 만큼 내일 중으로 원하는 모든 가족들은 현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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