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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북 "제재는 자주권 침해·횡포…짓뭉개버릴 것"

입력 2019-05-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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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대북제재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엔은 소수 대국의 특권을 허용하는 불공정한 국제기구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북한 외무성의 공식입장이죠?

[기자]

북한 외무성이 밝힌 입장은 이렇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반항한다고 해서 피해자에게 제재를 가하는 일이 버젓이 유엔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제재는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고 횡포라며 맞받아나가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 세력이 다른 국가의 자주권을 침해한 사례로 시리아와 베네수엘라를 언급했는데요.

최근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퇴진 운동에 대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지한 점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은 앞서 소개해드린 북한의 유엔 관련 주장과는 결이 다른 소식인데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의 옛 태평양 핵실험장에서 방사능 유출 우려를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외신들은 남태평양을 순방 중인 구테흐스 총장이 피지를 방문해, 핵실험 폐기물이 보관된, 에네웨타크 환초의 콘크리트 돔 구조물을 일종의 관에 비유했다고 전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수십 년이 지나면서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긴 데다, 열대성 폭풍 등으로 파손우려도 있어 그곳에 들어있는 방사성 물질들이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에는 중미 니카라과 태평양지역에서 지진이 났네요.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는 곳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중미 니카라과에서 현지시간 16일 오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니카라과 서남서 쪽해상에서 났다고 밝혔는데요.

진원의 깊이는 71㎞로 측정됐습니다.

니카라과에서는 천장에 달린 조명이 크게 흔들리는 영상이 전해졌고 인근 국가인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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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월 중순에 이례적으로 겨울폭풍 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입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 16일 알래스카만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이 남하하면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트협곡 등 산간지역에 2피트, 약 6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때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우리나라와 달리, 사뭇 대조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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