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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씻어낸 먼지…수요일 전국에 비 소식

입력 2019-04-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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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흐리긴 했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오늘(28일) 남부 일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미세먼지가 걷힌 주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카페 대신 공원으로 향합니다.

새 운동화를 신은 아이도 엄마와 산책에 나섰습니다.

마스크 없이 강가를 마음껏 달립니다.

오늘은 전국이 초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약간 쌀쌀하다 싶은 바람, 물기를 머금은 구름이 공기를 씻어내면서 입니다.

내일도 비슷하게 먼지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도 구름 많은 차분한 주말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강릉은 19도, 부산과 울산은 17도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낮 기온이 2~8도 정도 낮았습니다.

중부지방 일부에는 약한 비가 왔고, 오늘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에 10~40mm의 비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 약한 비가, 수요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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