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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의혹' 폐기 자료, '삼성 승계'와 관련…검찰, 윗선 추적

입력 2019-04-25 21:37 수정 2019-04-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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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식 한가지 더 있습니다. 검찰은 간부들이 없앴다는 자료에, 조금 전에 전해드린 그 내용입니다. 그 없앴다는 자료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사안이 포함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승계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증거 인멸이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것인지 여부를 캐기 위해서 이른바 '윗선 추적'에도 나섰습니다.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분식 회계 의혹이 일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웹툰까지 만들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인 삼성에피스의 조직적인 증거 인멸 정황이 드러나면서 분식회계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이 없앤 자료에는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는 물론,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한 내용들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당시 그룹 의사 결정을 책임진 미래전략실과 관련된 자료 역시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에피스의 광범위한 증거 인멸이 임직원 선에서 결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의 관여가 있었을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영장이 청구된 임직원들의 휴대전화기와 이메일 등을 추적해 그룹 '윗선'으로의 연결 고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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