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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냐 훼손이냐…청계천 베를린장벽 '그라피티' 논란

입력 2019-04-24 16:11

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그라피티도_때와_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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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그라피티도_때와_장소가


[이영찬/2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4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인데요. < 그라피티, 유죄 될 수 있다 > 입니다. 여러분 혹시 그라피티가 뭔지 아시나요? 그라피티란 '건물이나 벽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현대의 그라피티 문화는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는데요. 지난해 6월, 이 그라피티 작가 정태용 씨가 청계천에 있는 베를린장벽에 그라피티를 그려 기소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이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이 열렸는데요. 결과는 '벌금 500만 원'이었습니다. 이 판결을 두고 도심 속 그라피티의 허용 범위를 두고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이 뉴스에 대해 다른 세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예술 vs 훼손' 청계천 베를린장벽 그라피티 논란

· 청계천 베를린장벽에 그라피티 '벌금 500만원'

· 검찰 "시민들이 베를린장벽을 볼 기회 잃었다"

· 검찰 "예술행위도 타인에게 피해를 끼쳐선 안 돼"

· 도심 벽면 그라피티, 예술과 낙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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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비정상회담' (2016년)

브라질의 비주류 문화 그래피티
예전에는 도시를 더럽힌다며
낙서 범죄로 처벌 받은 그래피티
브라질의 그래피티 합법화 : 2011년 18세 미만에게 스프레이 페인트 판매를 허가하며 합법화 시켰다

[카를로스/브라질 : 상파울루 등 대도시에서 되게 큰 그래피티도 볼 수 있어요]

합법화 이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그래피티 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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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 고가에 거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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