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Talk쏘는 정치] 유승민 의원 "때가 되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

입력 2019-04-19 19:10 수정 2019-04-19 19:34

'한끼정치'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한끼정치'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강지영 아나운서]

유승민 의원이 준비한 오늘의 한끼!
따뜻하고 포근한 전통의 맛 안동국시
 
  • 오늘의 한끼로 '안동국시' 선택한 이유는?

    제가 약간 제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밥 종류도 되게 좋아하는데 이 집의 창업자가 옛날에 제 경제학 가르치신 대학 교수님의 사모님이세요. 그 교수님이 하도 검소하고 엄격하게 사셔서 좀 쪼들려서 사모님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안동국시 집을 수십년 전에 만들었는데 그게 이제 이 시작이에요.

 
  • '국민 장인' 별명…딸 유담 씨 근황은?

    네 잘 있어요. 요즘 대학원에 진학해서 경영학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 아주 뒤늦게 공부 열심히 잘 하고 잘 있습니다. 어릴 때는 별로 공부 안했거든요.

 
  • 모범생·학자 이미지…일탈해 본 경험은?

    2000년에 정치에 뛰어든 게 직장에 사표내고…저로선 굉장히 큰 일탈이었죠.

 
  • 2015년 교섭단체 대표연설 '명연설'로 평가받았는데?


[유승민/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년 4월 8일) :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
 
  • 교섭단체 대표연설, 네글자로 정리하면?

    국회에서 여야 간의 연설하고 말을 하고 국민 앞에 말을 할 때는 일단 자기부터 되돌아보고 특히 여당의 경우에는 자기 반성을 해서 뭐가 잘못됐는지를 이야기하고 그리고 우리가 앞으론 이런 걸 잘하겠다 이렇게 해야지, 서로 합의하고 미래를 위해서 합의할 수 있는 그런 정치가 가능하거든요.

 
  • 나경원 원내대표 연설, 어떻게 평가하나?

    야당 입장에서도 정부를 비판하는건 좋은데 비판할 때 자극적인 표현이나 이런걸로 비판하기 보다는… 과하지 않고 격하지 않은 표현으로 정말 아프게 비판할 수 있거든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달 12일) :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 바른미래당 내홍 격화…해법은?

    지금 여러 가지 뭐 복잡하지만 무슨 당대표 한 분 그만두게 하고 이런 게 당의 해결책이 아니고…


[허진/기자 (JTBC '뉴스룸'/어제) : 혼란 속에 문을 연 의원총회는 시작하자마자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비공개 전환 이후에도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놓고 고성이 오갔습니다.]
 
  • "바른미래당은 소멸될 정당"이란 말 나오는데?

    '호남당', '영남당' 만들라고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지역당으로 만약 가겠다면 저는 그런 분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본인이 정 가겠다면… 민평당에 가느냐 합치느냐 자유한국당에 합치느냐. 자유한국당이 정말 변화와 혁신의 길로 가겠다 그러면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합칠 수 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자유한국당은 정말 변화, 혁신과는 거리가 멀고… 제가 그런 자유한국당하고 무슨 합친다 그건 생각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 바른미래당 위기,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정치적인 죽음을 각오하고 끝까지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진 그런 분들로 당이 재구성돼서 다시 출발할 수 밖에 없다. 때가 되면 제가 이 당이 그냥 이대로 주저앉는 걸 두고 볼수 없으니까 때가 되면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 유승민이 꼽은 '내 인생의 노래'는?

    Don Mclean- Vincent. 저 노래 들으면서 힐링이 되고 용기를 얻고. 또 고흐의 일대기를 보면 살아있을 땐 너무나 불행했는데 죽고 나서 사람들이 위대한 예술가의 진가를 봐주는 그런 부분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고성·설전' 갈등만 확인한 바른미래 의총…분당 수순? 손학규 거취도 패스트트랙도 '갈등'…'쪼개진' 바른미래 의총 시작 전부터 "어딜 막아"…바른미래 '갈라지는 소리'
광고

JTBC 핫클릭